총탄화수소

알칸, 알켄 알킨 방향족 등 모든 탄소와 수소의 화합물로 딱히 몇가지라고 정의 내릴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광범위하여 총탄화수소의 개념을 사용하며 정유시설, 자동차 및 페인트 도장시설에서 발생되며 부패시 메탄가스 상태로 발생되기도 한다. 탄화수소 자체로 유해한 성분들이 있으나 광화학작용에 의하여 알데히드를 포함한 각종 산화성 물질을 생성하게 될때 큰 피해가 생긴다. 접촉시 피부 점막 눈,코,목 구멍 및 호흡기관을 자극하며 고농도의 증기를 다량 흡입하면 사망의 가능성도 있다.

암모니아

질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분자식은 nh3이다. 상온에서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기체 상태로 존재한다. 대기 중에 소량 포함되어 있으며 천연수에 미량 함유되어 있기도 하다. 토양 중에도 세균의 질소 유기물의 분해 과정에서 생겨난 암모니아가 존재할 수 있다. 물과 에테르에 잘 녹는 성질을 띠며 암모니아는 염기성을 띠어 생체 조직에 대해 자극성을 가진다. 장기간 노출시에는 탈모, 피부조직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마실경우에는 위통, 구역질, 허탈 상태, 후두 경련, 후두염,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농도의 경우 질식사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황화수소

황과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분자식은 h2s이다. 자연에서는 화산가스나 광천수에 포함되어 있고, 황을 포함한 단백질의 부패로도 발생한다. 황화수소는 황화나트륨이나 수황화 나트륨 같은 황화물의 합성 황을 가진 유기물의 원료 고압 윤활제의 원료 분석 화학에서의 시약으로 사용되며 많은 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며 황이나 황산으로 전환시켜 처리한다. 독성을 가지는 기체로 피부와 결막을 자극할 수 있고 섭취시 점막을 자극하여 타액 분비와 타는 듯한 느낌을 주며 위장을 자극한다. 흡입시 혈액의 효소와 반응하여 세포 호흡을 방해해 농도에 따라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폐의 마비, 쓰러짐 ,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나 탄화수소와 달리 자동차의 연료가 엔진 내에서 완전하게 탈 때 생기며, 화학공업에 있어서 니트로화질산을 사용하는 공업, 질산을 사용하는 표면처리공업등에서도 발생한다. 자동차의 경우 연료가 엔진 안에서 가장 잘 탈 때 많이 발생한다. 이 때 주로 발생하는 것은 이산화탄소로 매우 유독하다.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산소가 같이 있는 대기에 햇빛이 비치면 옥시던트가 발생하기 쉽다. 질소산화물은 교통량과 일광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으며, 급성 중독시에는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물질이다. 기관지염 천식, 만성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자각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눈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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